이희범 경총 회장 "복수노조 부작용 최소화해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6-24 16: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복수노조 허용은 불가피한 상황이므로 부작용 최소화하도록 기업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7월부터 시행되는 기업단위 복수노조와 관련해 이희범 경총 회장은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최근 양대 노동단체는 정착단계에 이른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를 무력화하고 교섭창구 단일화를 반대하면서 노조법 전면개정을 주장하고 있다”며 “현 시점에서 법 개정 논의는 산업현장의 혼란만 가중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경총은 단체교섭창구단일화 제도의 정착과 회원사의 안정적 교섭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복수노조 대응 특별 단체교섭지원단’을 꾸릴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