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현대증권은 30일 미국주식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홈트레이딩시스템(HTS)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미국 온라인 주식거래를 원하는 현대증권 고객은 글로벌 매매 전용 HTS인 'YouFirst Global'을 통해 매매할 수 있게 됐다.
미국과 홍콩 주식뿐만 아니라 FX마진, CME야간선물, EUREX야간옵션 등 다양한 해외직접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증권사는 이번 미국주식 HTS 오픈과 더불어 미국주식 시장 매매의 대중화를 유도하기 위해 수수료를 파격적으로 인하했다.
기존 1000주 매매 시 35달러를 비롯 제비용을 별도로 징수하던 방식과 달리 모든 비용포함 거래금액의 0.25%를 매매수수료로 책정했다.
또 미국주식시장이 개장하는 야간시간에 실시간으로 주문 및 응대를 할 수 있는 야간 창구(Night Desk)를 신설, 기존 운영 중이던 FX마진 야간 창구와 함께 24시간 해외투자 컨설팅 체계를 갖췄다.
이 증권사는 미국주식 HTS 오픈 기념으로 8월말까지 미국주식 거래고객 모두에게 문화상품권(1만원권, 계좌당 1회)을 증정한다.
더불어 이벤트 기간 중 거래우수고객에게 미국여행권(400만원상당), 노트북, 미국 왕복항공권 등도 제공한다.
향후 현대증권은 연말까지 MSCI 선진지수 편입국가 위주로 20여 국가에 대한 매매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증권 글로벌트레이딩팀(2014-16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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