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우리 기자) 29일 훙링진(紅領巾, 붉은색 스카프)를 두른 소년선봉대 대원들이 허베이(河北) 탕산(唐山) 변방검사소(邊防檢査站) 경관의 지도하에 공산당 창당 지도자 중 한 명인 리다자오(李大釗) 기념관을 참관하고 있다. 탕산 변방검사소는‘당사를 배우고 당 은혜를 알고 당을 사랑하자(學黨史, 知黨恩, 紅領巾心向當)’는 테마로 이 같은 참관 활동을 조직했다. 이 날 선봉대 대원들은 ‘혁명선열 추모식’과 입당·입대 선언문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 뒤 혁명전통 교육 등을 받으며 공산당 창당 90주년을 기념했다.
방학을 맞은 산둥(山東)성 이위안(沂源)현의 초중생들도 공산당 창당 9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홍색영화 관람', '홍색교육 보고회', '홍색유적지 유람'과 같은 일련의 홍색 교육 활동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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