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치우왕(环球网)은 4일 중국 기업이 현재 페이스북 지분 관리 기금 분야의 한 관계자와 접촉하고 있다고 밝힌뒤 페이스북 운영에 대한“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지분 매수를 희망하고 있다고 업계인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환치우왕은 이 기업의 페이스북 인수추진 작업에는 “매우 영향력 있는” 실리콘밸리의 투자은행이 개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와관련해 업계의 한 인사는 현재 씨티뱅크가 지분 인수작업에 깊숙히 관여하고 있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언론들은 페이스북 관계자를 인용, 페이스북의 주가가 현재 중국 자금이 매수할 수 있는 가치의 100배에 이를 것이므로 중국의 대량 지분 매입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페이스북측은 또 중국기업의 페이스북 인수얘기가 나오고 있으나 이에대해 아는바가 없으며 7억 명에 달하는 회원들은 개인자료 누출 등에 대해서도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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