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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원 KAIST 교수 |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화학공학과 양지원 교수(사진)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관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양 교수는 지난해 12월 한국생물공학회 저널에 ‘미세조류의 성장과 지질 생산에 미치는 질소 농도와 광량의 영향’이라는 논문을 발표해 학계에 주목을 받았다.
그는 이 논문에서 미세조류의 성장률과 바이오연료의 원천이 되는 미세조류의 지방 생산에 미치는 여러 환경인자의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 바이오연료의 실용화에 중요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또 교육과학기술부 글로벌 프런티어사업 차세대 바이오매스 연구단장으로서 국내 최고의 바이오매스·연료 관련 연구진을 진두지휘하면서 우리나라의 녹색에너지 기초 원천기술 개발에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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