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ㆍ대전ㆍ보해저축은행 매각작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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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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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전주ㆍ대전ㆍ보해저축은행이 팔린다.

예금금보험공사는 7일 전주ㆍ대전ㆍ보해저축은행에 대한 입찰공고를 내고 이달 13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받는다. 입찰은 일괄 매각과 개별 매각 입찰로 진행된다.

일괄 매각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후 2곳 이상이 입찰에 참여하면 이후 입찰을 계속 진행한다. 입찰 의향자가 1곳이나 없으면 다시 입찰을 진행한다.

입찰 자격은 상호저축은행법 등 관계법령상 대주주요건을 충족하는 자로서, 총자산 2조원 이상인 자 또는 총자산 2조원 이상인 자가 50% 초과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컨소시엄이다.

예보는 입찰자가 제안하는 자산ㆍ부채 인수범위와 순자산부족액에 대한 자금지원 요청액을 등을 검토한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부산저축은행은 일부 예금자들에 의한 점거농성이 지속돼 매각절차를 진행할 수 없어 이번 매각대상에서 제외했다.

입찰 일정은 13일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 14일 매수자 실사 개시에 이어 3주간 실사를 거쳐 8월초 입찰 실시 및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 9월중 계약이전 및 영업재개 등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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