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센터, 경기북부지역 가구디자인을 지역핵심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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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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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13일까지 가구산업의 발전과 경기북부지역 가구업체의 디자인 경쟁력 향상을 위해 ‘가구디자인개발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구디자인개발사업’은 경기북부지역 가구제조업체의 기업 경쟁력 제고와 가구산업을 지역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업은 업체당 5백만원 지원 한도내에서 가구제품디자인개발에 대한 총 비용의 70%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사업자등록증 업태가 ‘제조’이며, 가평, 고양, 구리, 남양주, 동두천, 양주, 연천, 의정부, 파주, 포천 등 경기북부 10시군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기업으로 영업사무소 및 연구소만 도내에 위치한 경우는 제외된다.

경기제2기업지원센터 한용각 본부장은 “디자인은 소비자의 상품선택 시 소비요인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단기간 소액투자로 기술개발대비 4배 이상의 매출효과를 낼 수 있는 분야”라며 “이번 디자인개발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디자인에 좀 더 집중하고 북부의 특화산업 디자인 사업이 활성화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기업은 1, 2차 심사를 통해 개발제품의 중요성, 적정성, 사업화가능성 및 경제성 등의 평가를 받아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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