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를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로!" 서명운동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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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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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로로를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로!" 서명운동 확산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평창이 2018 동계올림픽 유치를 확정한 가운데 마스코트로 '뽀로로'를 지정하자는 목소리가 네티즌 사이에 확산되고 있다.

현재 다음 아고라에서는 '뽀로로를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로'라는 서명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뽀로로의 모자에 새겨진 P자가 평창의 P와 같다는 점, 온 국민이 잘 알고 좋아한다는 점, 한국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점 등을 들어 충분히 평창 마스코트가 될 자격이 있다고 지지하고 있다.

그러나 추진 여부는 미지수다. 특히 특정 업체의 캐릭터가 올림픽 마스코트로 쓰인 전례가 없기 때문.

한편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뽀로로의 현 상품 가치는 3893억 원이며 관련 제품 시장은 5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예측하고 연간 로열티는 약 12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short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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