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치열 삼계탕 여름나기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초복을 맞아 LG디스플레이와 파주시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보이지 않는 사랑까지”라는 슬로건을 내건 LG디스플레이의 후원으로, 파주 관내 취약계층 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제공해드리고, 55가구의 어르신들에게는 선풍기도 함께 선물한다.

지난 11일부터 13일 까지 LG디스플레이 봉사자 40여명과 파주시노인복지관 노인돌보미 17명이 430명의 어르신들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삼계탕과 선풍기를 전달하고 14일에는 파주시노인복지관 2층 두리노을터에서 70여명의 재가 및 독거어르신들을 모시고 “이열치열 삼계탕 여름나기”행사를 진행한다.

이 날 “이열치열 삼계탕 여름나기” 행사는 어린이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후원자와 어르신들의 만남의 시간, 그리고 행복동문화공연단과 LG디스플레이 봉사자들의 공연 등 볼거리와 함께, “심통” 봉사자들이 직접 끓인 삼계탕과 시원한 수박을 드시는 행사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