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제전문채널 마켓워치와 로이터에 따르면 S&P는 미국을 '부정적 신용관찰 대상(creditwatch negative)'에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향후 90일 안에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50%라는 뜻이다.
S&P는 이미 지난 4월 미국의 'AAA'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
S&P의 이 같은 발표에 대해 미국 재무부는 "미 의회가 하루빨리 디폴트를 막고, 재정적자 감축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기대하는 의미가 아니겠느냐"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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