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드록바'로 불리는 로메루 루카쿠가 아스날로 이적할 가능성이 등장했다.
16일 잉글랜드 언론 '더 선'에 따르면 아스널은 안더레흐트의 축구신동 루카쿠 영입을 위해 1400만 파운드(약 240억원)를 제의했다.
아스널 운영진은 현지 시간으로 전날밤 루카쿠 에이전트인 크리스토프 헨로타이를 만났다. 헨로타이는 포르투갈로 이동해 전지훈련하고 있는 루카쿠에게 아스널의 제의 조건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럽 무대에서 손꼽히는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는 루카쿠는 2009년 안더레흐트와 프로 계약을 맺은 후 지난 시즌까지 71경기에 출전해 31골을 득점하고 있다. 그는 또한 벨기에 국가대표로도 이미 A매치 9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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