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기대수익률이 매력적이지 않다" <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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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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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8일 이마트에 대해 기대수익률이 매력적이지 않다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29만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송선재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신가격 정책기조는 유지하면서 저가정책(EDLP) 품목수를 축소해 수익성 위주로 영업전략을 일부 수정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하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현재 주가는 목표주가 대비 상승여력이 12%로 기대수익률이 매력적이지 않다"라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중국 내 적자점포의 매각도 추진하고 있어 성사될 경우 단기 이익구조에 긍정적"이라면서도 "다만 중국사업 철수가 아닌 전략수정일 뿐이고, 중장기적인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그는 "트레이더스·이클럽·이마트몰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성장성 기대되나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에 중단기적으로 이익과 주가의 기폭제가 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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