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민진 연구원은 “지진피해 이후 일본 저가수출물량이 750달러 수준에 들어와 자동차용 냉열 롤마진은 20만원까지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국내 재고와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3분기 출하량은 감소하겠지만 롤마진 투입시차를 고려하면 출하량이 전분기대비 15.4%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분기 매출은 전분기대비 14.6% 증가한 1조7800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8% 오른 1050억원으로 점쳤다.
방 연구원은 “자동차 업계 생산호조로 냉연제 출하가 전분기대비 약 10.3% 증가와 유정용 강관 수출호조로 강관 수출도 9.3% 증가할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률은 5.9%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 연구원은 “오는 10월부터 2013년까지 연이은 생산 설비 증설로 연600만톤 냉연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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