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지난 20일 수도권 광역전철 역사 쇼핑몰 구축 관련 컨설팅 최종보고회를 코레일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개최했다.
외부 컨설팅을 담당한 인터원컨설팅그룹은 개발 대상역 13곳을 현지 실사한 내용과 국내외 성공사례, 역이용객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한 개발방안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유통은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영등포역에 대한 매장배치 조정 및 매장시설 교체작업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회기역과 야탑역, 신도림역, 가산디지털단지역 등 12개 개발대상 역사에 대한 쇼핑몰 구축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코레일유통은 올해 안으로 쇼핑몰 구축사업을 완료해 신개념 역사 쇼핑몰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역사 내에 생활밀착형 쇼핑공간을 창출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역 전체를 하나의 쇼핑타운으로 구성하고 역을 이용하지 않는 고객들도 쇼핑을 위해 역을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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