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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실적 모멘텀 내년까지 지속될 것 <우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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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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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6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양호한 실적모멘텀과 수주모멘텀은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목표주가 29만원은 유지하면서 2분기 확정실적과 수주현황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은 IFRS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세전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95%, 66%, 29% 증가해 사상 최고치 분기 영업실적 경신 지속하고 있다”며 “다만 2분기 매출총이익률은 12%로 전년동기의 16%, 전분기의 15%대비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왕상 연구원은 “상반기 신규수주는 연간 목표 14조원 대비 56% 수준인 7조9000억원 기록했고 하반기 라스타누라 PJ 2~5번 패키지의 입찰 결과가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라며 “카자흐스탄 발전소 수주가 다소 연기되고 있으나 UAE, 사우디 얀부 발전소 등 약 40억불 규모의 발전 프로젝트에 입찰 예정으로 올해 수주목표 충분히 달성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공종 다각화 전략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상반기 수주물량 7조9000억원 중 비화공 물량은 4.7조원으로 60%에 육박한다”며 “양호한 실적모멘텀과 수주모멘텀이 하반기 및 2012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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