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수·윤석중 탄생 100주년 문학그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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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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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기자)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은 아동문학가 이원수와 윤석중을 기리는 문학그림전이 열린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이숙현)은 8월 1일부터 9월25일까지 대산문화재단, 고향의봄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두 문인의 삶과 작품세계를 문학·미술작품을 통해 재조명하는 ‘고향의 봄을 그리는 소년’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원수의 동시집 ‘너를 부른다’ ‘빨간 열매’, 윤석중의 동요집 ‘노래동산’ ‘엄마손’ 등 주요 작품 100여 권을 설명과 함께 시대별로 구분해 전시한다.

또 윤석남, 이인, 최석운, 한생곤 등 화가 10명이 ‘고향의 봄’ ‘겨울나무’ ‘고추 먹고 맴맴’ ‘옹달샘’ 등 두 문인의 작품을 형상화한 창작 미술품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기간동안 동화 구연과 동요 부르기 등의 부대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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