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몰, 수협과 제휴 '수산물 전문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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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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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지 수협과 직거래 방식으로 가격 최소화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신세계몰이 수협 중앙회와 제휴를 맺고 온라인몰 최초로 ‘수산물 전문관’을 오는 28일 오픈한다.

수산물 전문관은 산지 수협과 직거래 방식으로 마진을 최소화해 저렴한 가격으로 산지 수산물을 공급해 새로운 수산물 유통시스템을 구축했다.

산지 위탁판매자, 중매인 등을 거치지 않고 바로 주문 받으며 수협의 관리 감독하에 위생적인 환경에서 직가공한 수산물을 공급한다.

신세계몰은 ‘수협 수산물 전문관’ 오픈 기념으로 수산물을 고객의 집까지 직배하는 ‘산지 제철수산물 직송전’을 선보인다. 내달 15일까지 제주 갈치와 고등어, 장흥 낙지와 문어 등 12가지의 지역별 대표 수산물을 선정해 시중가 대비 15~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와 함께 신세계몰은 소셜쇼핑 코너 ‘해피 바이러스’를 통해 수협 수산물을 기존보다 10~30% 할인한다. 내달 15일까지 △고창 풍천장어(3미) 3만4900원 △완도 양식전복(1kg) 3만5600원 △손질꽃게(800g)를 2만2000원에 500개 한정 판매한다.

또한‘오늘의 특가’ 코너를 통해 ‘수협 수산물 전문관’ 오픈 기념으로 이달 28일부터 내달 16일(화)까지 이틀에 한 품목을 선정해서 특별 할인판매한다. △굴비 40미(2만원대) △게장 2.5kg(3만원대) △건오징어 8미(1만원대) 등 기존가 대비 10~4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수협과의 제휴를 통해 오픈하게 된 이번 ‘수산물 전문관’은 온라인을 통해 고객이 주문하면 산지 수협에서 이를 시스템으로 확인한다“며 ”당일 갓 잡은 수산물을 바로 직배송 해주는 방식으로 빠르고 저렴하게 수산물을 고객들의 식탁에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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