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지리산 1사 1탐방로 지키기 운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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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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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경남은행은 지난 25일 지리산 국립공원 자연생태보호와 공원환경 정화를 위해 '지리산 1사 1탐방로 지키기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고 26일 밝혔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진행된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삼복(三伏)더위에도 불구하고 경남은행봉사대 40여명이 참가했다.
 
봉사단은 담당구간(중산리~로타리산장)을 등·하산하며 각종 쓰레기 수거와 함께 환경정화캠페인을 펼쳤다.
 
또 탐방로에 설치된 편의시설물 안전점검과 함께 지난 2008년 5월 등산객들을 위해 설치·기증한 로타리대피소의 샘물(식수대)도 청소했다.
 
환경정화활동에 참가한 경남은행 지역공헌부 김종학 차장은 "지리산 국립공원 지킴이로서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 내 명산을 가꾸는 활동 또한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지난해 11월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와 맺은 '지리산 1사 1탐방로 지키기 봉사활동 협약'에 따른 것으로, 경남은행은 협약에 따라 연 3회 이상 환경정화활동을 이행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경남은행은 독창적인 지역공헌사업인 '아름다운 산 가꾸기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명산에 대한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각종 안전시설물과 편의시설물을 설치·기증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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