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그는 오는 9월1일부터 2015년 8월31일까지 총장직을 수행한다.
고 교수는 서울대 응용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벨연구소 연구원과 한국정보과학회 이사, 국가정보화추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지난 2007년부터 한국공개소프트웨어(SW)활성화포럼 의장을 맡고 있다.
전주대 측은 고 총장 내정자가 2003년부터 신동아학원 이사로 활동해 전주대 주요 현안과 과제에 대한 인지도가 높고, 서울대에서 여러 보직을 거쳐 학사와 행정에 밝다고 내정 이유를 설명했다.
고 총장 내정자는 "전임 이남식 총장이 구축한 높은 대외 인지도와 하드웨어를 토대로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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