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조정가 '그랜드 파이널' 28일 공개... 유재석, 정인이 피처링한 리쌍 조정가 음원차트 올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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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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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도전 조정가 '그랜드 파이널' 28일 공개... 유재석, 정인이 피처링한 리쌍 조정가 음원차트 올킬 예고

▲리쌍 길-개리 [사진=정글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몇 주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무한도전-조정가'가 오늘(28일) 음원으로 공개된다.

지난 3주간 방송된 MBC '무한도전-조정특집'에서는 바쁜 스케줄과 폭우 속에서도 연습에 매진하는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배경 음악으로 삽입된 조정가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실제 이러한 관심을 입증하기라도 하듯 방송직후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무한도전 조정노래'가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무한도전 게시판에는 음원 공개 여부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

일명 '조정가'로 불리는 이 노래는 하루빨리 음원 공개하기를 원하는 팬들의 성화에 힘입어 원래 발매되기로 한 일정보다 조금 더 앞당겨진 28일로 발매일이 변경됐다. 

리쌍 특유의 어쿠스틱 힙합 사운드와 비트감 넘치는 멜로디, "조금만 더 힘을 내서 끝을 향해 저어가자" 등의 희망찬 가사가 역동적인 조정경기와 조화을 이루고 있는 '그랜드 파이널(Grand Final)'은 리쌍의 길과 개리가 MBC "무한도전-조정특집"을 위해 만든 곡이다.

또한 무한도전 방송을 통해 배경음악으로 처음 공개됐을 당시, 정인의 파워풀한 보컬과 유재석의 맛깔나는 랩핑이 돋보였다. 

리쌍은 '아수라발발타'라는 타이틀로 내달 8월 29일 정규 7집을 발매할 예정이며 3개의 타이틀곡과 더불어 3개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또한 직접 제작 중인 것으로 밝혀져 음악 팬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아수라발발타'의 뜻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라는 의미를 담은 일종의 주문이며, 그와 연관된 이미지 및 일러스트 등을 길의 트위터를 통해 팬들에게 공모할 예정이다. 

최종 채택된 7명에게는 리쌍과 함께 일일 조정체험을 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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