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경남 남해 육군39사단 예하 대대에서 이등병이 탈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6시 30분경 점오를 하기 위해 인원 점검을 하던 중 이모 이병이 없어진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남해군 모 대대에서 탈영한 이모 이등병은 비무장 상태다"고 탈영병의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해당 부대와 헌병대는 주요 길목을 차단하고 남해 모 대대에서 탈영 후 행방을 감춘 이 이등병의 소재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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