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 연구원은 “전날 항생제 DA-7218 해외판권을 보유한 미국 트리어스(Trius Therapeutics)는 다국적제약사 바이엘(Bayer)와 전략적 제휴 체결을 발표했다”며 “이에 따라 동아제약은 트리어스로부터 DA-7218 해외 매출 가운데 5~7%를 로열티로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바이엘은 세계 12위 제약사로 항생제의 명가”라며 “신흥시장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제약사다”면서 항생제 파트너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번 계약은 북미 및 유럽을 제외했음에도 계약규모가 큰 편이라는 점이 눈의 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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