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삼성SDI, 스마트기기 확산이 주가 상승 발판 <하나대투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7-29 07: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9일 삼성SDI에 대해 스마트기기 확산에 따른 소형 이차전지 실적 개선이 주가 상승의 발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성훈 연구원은 "삼성SDI는 2011년 하반기 그동안 투자됐던 이차전지·태양광 산업의 가시적인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마트기기의 확산에 따른 소형 이차전지 실적 개선은 주가 상승의 발판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삼성SDI의 2분기 실적 개선의 핵심은 스마트 기기 확산에 따른 고 마진 이차전지 제품 확대에 있다"며 "특히 폴리머 제품은 1~5월까지 월 1개 라인씩의 설비투자가 진행하였음에도 공급 부족이 지속되고 있어 당분간 수익성을 견인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삼성SDI는 2분기에 전분기 대비 47.9% 증가한 89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전분기 영업이익에 배당 수익 180억원이 포함되어 있음을 감안할 경우 영업 수익성의 개선 폭은 80.9%에 달하는 수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