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혜리 은교 등 걸그룹 멤버들이 같은 학교에 재학중인 사실이 전해져 화제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인기 걸그룹 '미쓰에이(Miss A)'의 멤버 수지와 '걸스데이(Girls Day)'의 멤버 혜리가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의 화제로 떠올랐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다닐 맛 나는 학교'라는 제목으로 수지와 혜리, 파이브돌스(5 dolls)의 멤버 은교, 배우 이동준의 아들 이일민이 같은 교복을 입고 포즈를 취한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세 명은 동일한 교복을 입고 있다. 반면 이일민은 후드티를 입은 편안한 사복 차림 모습을 띄고 있다. 이들 모두는 브이(V)자 포즈를 취한 채로 환히 웃고 있는 모습이다.
네 명 모두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방송활동을 위해 염색머리를 했지만 손가락으로 브이(v)자를 그리며 해맑은 미소를 짓는 표정에서 10대 고교생다운 상큼함이 엿보인다.
한편 이들 외에도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는 '에프엑스(f(x))'의 멤버 설리, '에이핑크(A pink)'의 멤버 손나은 홍유경 김남주, '씨엔블루'의 멤버 이종현, '라니아'의 멤버 티애 등이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이 학교가 바로 종영한 KBS 2TV의 드라마 '드림하이' 속 '기린예고'가 아니겠냐며 부러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같은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은 "이 학교의 학생 개인정보 유출 시에는 연예인들 큰일나겠다", "가수 김연우 또한 이 학교 교수라는데, 예능감 다들 폭발하겠군", "함께 등하교 하면 교통 통제 구간 되겠다", "혹시 아이유 버스 콘서트 열었던 것처럼 이 학교 학생들 대거 버스 타면 콘서트장" "아이돌 많아서 놀랍지도 않겠다", "드라마 속 학교가 실제 있었네" 등 다양한 형태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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