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삼성전자 전체 영업이익 3조7900억원의 47.2%를 반도체 부문에서 거둔 것. 특히 계절적 비수기와 D램 가격 하락 속에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D램의 경우 30나노급 공정 비중 확대와 모바일·서버 등 스페셜티 제품 판매를 강화했다. 낸드플래시에서도 20나노급 공정전환 가속화를 통해 원가 절감과 스마트폰·태블릿·SSD 등의 판매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했다.
시스템LSI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수요의 강세 속에서 듀얼코어 AP와 고화소 이미지 센서 등 모바일향 제품의 판매 확대로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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