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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 삼성과 손잡고 모바일병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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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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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과 삼성전자는 28일 모바일병원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28일 삼성전자와 모바일병원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병원은 내원환자의 의료정보를 태플릿PC 갤럭시탭과 연동, 삼성전자의 전자의무기록(EMR) 솔루션인 ‘닥터 스마트’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열람하고 간단한 기록을 남길 수 있다.

앞서 13일 당뇨전문센터에서는 헬스케어이노베이션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센터는 정보과학(IT)기술과 의료서비스 간 융합을 통해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의 효율적 치료를 목표로 유비쿼터스 헬스 정착을 앞당길 계획이다.

한원곤 강북삼성병원장은 “차세대 IT 기술을 이용한 첨단 시스템 도입은 환자들의 의료서비스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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