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성폭행‧강도 40대 용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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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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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2년여 전 새벽 출근 중이던 여성을 성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A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4월 관내 모 숙박업소 여종업원으로부터 스마트폰과 현금을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받은 뒤 담배꽁초를 수거해 DNA를 분석해 출근 여성 성폭행 용의자와 DNA가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CCTV와 성폭력 우범자 사진 리스트를 대조해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현재 A씨에게 피해를 당한 여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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