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日에 ‘후쿠시마 사고’ 정보공개 확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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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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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일본인 사무국장이 일본 도쿄전력의 정보 공개가 충분하지 않다고 불만을 표시했다고 아사히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아마노 유키야(天野之彌) IAEA 사무국장은 29일 오전 도쿄에 있는 도쿄전력 본사를 방문해 가쓰마타 쓰네히사 회장 등을 만났다.
 
 아마노 사무국장은 면담 후 취재진에게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와 관련해 “처음에는 정보가 충분히 IAEA에 전달되지 않았고, 각국이 불만스러워했다”고 말했다.
 
 아마노 사무국장은 또 “일본의 사고지만, 전 세계가 걱정하고 있다”며 “투명성을 확보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정보공개 태세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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