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명월’ 한예슬 스파이룩 분석! 세련된 스파이 ‘시크&빈티지’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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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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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파이 명월’ 한예슬 스파이룩 분석! 세련된 스파이 ‘시크&빈티지’로 완성

[사진=KBS2 ‘스파이명월’ 캡처]
(아주경제 정현혜 기자) KBS2 월화드라마 ‘스파이명월’의 한예슬 ‘스파이룩’이 화제다. 

남한 최고의 한류스타를 북한으로 데려오라는 당의 명령을 받은 미녀 스파이 명월(한예슬)의 룩은 시크하게 혹은 빈티지하게 표현되었다. 

컬러, 디자인, 액세서리의 요소를 제한하여 심플하면서도 몸매를 부각시키는 의상으로 카리스마 느껴지는 한예슬의 스파이룩을 분석해 본다.

[사진=KBS2 ‘스파이명월’ 캡처]
1. 시크한 스파이룩

첩보요원의 느낌을 잘 살린 시크한 스파이룩은 블랙&화이트의 모던한 컬러로 심플하게 스타일링해 한류스타의 개인 경호원으로써 적합한 의상을 보여주었다.

아이템은 레더재킷, 슬리브리스, 베스트, 스키니 팬츠에 워커로 마무리하여 카리스마 있는 룩으로 연출하고, 전체적인 의상은 심플하지만 몸에 피트되는 의상으로 몸매를 드러내어 단조롭지 않아보이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2. 빈티지한 스파이룩

개인 경호원 업무를 제외한 평상시 스타일은 좀 더 편안하고 빈티지한 룩으로 스타일링 했다. 투박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티셔츠에 야상재킷, 베스트를 레이어링해 캐주얼하게 표현하였다. 빈티지한 룩에서 눈에 띄는 아이템은 핫팬츠.

카키, 그레이, 블랙, 화이트의 몇 개의 제한된 컬러 안의 스타일을 보여주면서도 핫팬츠를 매치하여 각선미를 부각시켰다.

지난 7월 26일 방송된 6회 방송에서는 “절대로 사랑에 빠지지 말라”는 옥순(유지인)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강우(에릭)만 보면 심장이 뛰어 곤란에 빠진 명월(한예슬)이 윗몸 일으키기를 하며 이겨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예슬(명월)의 스타일은 블랙 데님 핫팬츠에 루즈한 카키색 슬리브리스와 물이 빠진 데님셔츠를 매치하여 역시나 빈티지 하면서도 캐주얼한 의상을 보여주었다.

한예슬의 각선미를 부각시킨 블랙 데님 핫팬츠는 감성 빈티지 진 DPSR의 D5052B 제품.  이 팬츠는 앞 포켓에는 다트절개,  뒤 포켓에는 한쪽절개를 넣어 핏을 살렸으며 DPSR로고가 자수로 디자인 되어 있다. 밑단은 자연스럽게 올이 풀리고 롤업 되어 있어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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