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자동차 침수 피해자에 3% 추가 할인”

GㆍM시리즈 금융 혜택 확대… 무상점검도 5년으로 연장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자동차 침수 피해자가 인피니티를 구매할 경우 3% 추가 할인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닛산은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를 대상으로 침수 피해자 및 일반 고객 대상 8월 판매조건을 1일 공개했다.

먼저 인피니티 파이낸셜서비스를 이용해 G25를 구매할 경우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에 ‘아이패드2’를 받거나, 등록세 5%를 지원받는다. 현금 구매시 50만원 주유권과 ‘아이패드2’를 받을 수 있다.

같은 조건으로 M시리즈(M37ㆍM56) 구매시 24개월 무이자 할부 혹은 취득세 2% 지원(현금구매시) 혜택을 받는다.

아울러 최근 전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운전자가 인피니티를 구매할 경우 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4390만원의 G25를 구매할 경우 131만7000만원 할인에 등록세 5%도 감면받는 셈이다.

이 프로모션은 특히 수입차가 집중된 서울 강남 지역이 침수 피해를 입은데 따른 것. 회사 관계자는 “3% 추가할인은 재구매 고객에 제공되든 것”이라며 “폭우 피해 고객에 대한 관리 차원에서 8월에 한해 확대 운영키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인피니티는 GㆍMㆍEXㆍFXㆍQX 등 전 차종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 기간을 확대한다. 기존 2년ㆍ4만㎞였던 것을 5년ㆍ10만㎞로 2.5배 늘렸다.

손창규 인피니티 세일즈마케팅 총괄 디렉터는 “인피니티의 차별화 한 고객관리 철학 ‘토털 오너십 익스피리언스’를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에 ‘모던 럭셔리’ 인피니티를 체험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관련문의는 ☎080-010-0123(고객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