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내년 '신약 출시' 3년간 영업익 연평균 37%↑ <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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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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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현대증권은 2일 셀트리온에 대해 바이오시밀러 상업 출시로 향후 3년간 영업이익이 연평균 37% 성장할 것이라며 적정주가를 6만2000원으로 올려잡았다.

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가 개발 중인 CT-P06(허셉틴 바이오시밀러)과 CT-P13(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는 올해 4분기 임상을 마치고 내년 국내 시장, 남미, 동남이사아 시장에서 상업 출시될 예정"이라며 "덕분에 이 회사는 향후 3년간 연평균 36%의 외형성장과 37%의 영업이익 증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혜림 연구원은 "올해 이 회사의 매출액 대비 매출채권 비중은 전년과 유사한45%에 달하겠지만 바이오시밀러의 상업 출시가 예상되는 2012년 39.8%, 2013년 35.8%, 2014년에는 25%로 정상화되어 잉여현금흐름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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