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이마켓, 매각우려에 이틀연속 하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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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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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삼성그룹에서 지분매각 방침을 밝힌 아이마켓코리아가 이틀 연속 하한가로 떨어졌다.

3일 아이마켓코리아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32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4.92%(3350원) 내린 1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상위 창구에는 삼성증권, 현대증권이 올라있다.

삼성그룹은 1일 계열사가 보유하고 있는 아이마켓코리아 지분 58.7% 지분을 전량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를 통해 중소업체 영역인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사업 부문을 침범해 부를 늘리고 있다는 비난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아이마켓코리아 주가는 삼성그룹 밖으로 떨어져나간다는 불안감에 하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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