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한국 대표 온라인게임 아이온이 아시아 최고 게임의 영광을 차지했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이 한국, 중국, 대만 등 아시아 9개국이 참가한 ‘제 1회 아시아 온라인게임 어워드(Asia Online Game Awards)”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홍콩 TVB 방송국 공개홀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아이온은 ’최고 크리에이티브상‘과 한국 ’최고 인기 온라인게임상‘까지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이재성 엔씨소프트 상무는 “아이온의 대상 수상은 세계 최대 온라인게임 시장 중 하나인 범 중국어권 시장에서 한국의 개발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차기 대작 블레이드 앤 소울을 통해서도 온라인 게임에 있어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계속해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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