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구촌 시대를 맞아 청소년들의 국제화 마인드함양을 위해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로, 부천시 청소년들은 행사 참여를 통해 여러 나라 친구들과 우정을 쌓게 된다.
이번 홈스테이에는 미국 베이커스필드시, 중국 하얼빈시 및 웨이하이시 청소년 26명을 초청, 부천시 청소년 26명의 각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키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초청 홈스테이 프로그램이 끝나면 이달 13일 중국 웨이하이시를 시작으로 내년 1월에는 베이커스필드시와 하얼빈시에 각각 답방 형식의 홈스테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교류도시 청소년들과의 홈스테이 교류를 통해 시민교류의 기반을 확대해 나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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