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마포문화재단(대표: 장신규)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이해 ‘가화만사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족뮤지컬 ‘유후와 친구들’을 개최한다.
또한 각구의 건강 가정 지원센터의 다양한 가족 지원 사업과 다문화 가정 지원 센터의 지원을 받고 있는 가족들을 초청하는 문화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 7월 29일부터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공연되고 있는 ‘유후와 친구들’은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해 친구들과의 우정, 가족 사랑의 메시지를 다루는 작품이다.
지난 5월 부산에서 첫 공연된 이후 지난 주말부터 서울 관객과 첫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유후와 친구들’은 환경보호 등의 교육적인 효과까지 더해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역문화활력센터’로의 비전을 선포하며, 주민들이 문화와 좀 더 가까워지고 문화의 혜택을 나누며 그 안에서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초청대상은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미혼모(부)가족 등 다양한 가족과 다문화가정의 구성원이며 초청인원은 각 구별 8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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