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은 워싱턴 네이비 야드에서 가진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며 미국 경제가 더블 딥(이중침체)에 빠질 우려가 있다는 관측들이 나오고 불안감이 고조되는 상황의 비관적 전망을 일축했다.
그는 이날 발표된 7월 실업률 하락을 언급하며 “지난달 민간분야에서 15만4천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졌다는 것은 4월 이후 가장 두드러진 것”이라며 “실업률도 올라가지 않고 내려갔다”며 긍정적 지표들을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국채상한 증액협상이 타결된 점을 언급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경제회복을 위한 추가 조치들을 설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내가 초점을 두고 있는 유일한 우려는 실업자들이 일자리로 돌아가고, 임금이 올라가도록 하는 것이며, 수년동안 거듭되고 있는 중산층의 불안정성을 해소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차이들은 나중에 생각하고 “앞으로 소비자들이 소비하고 기업이 고용을 하는 지속가능한 순환고리를 만들어 내기 위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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