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미 상원, S&P 등급 강등 청문회 여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8-09 07: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상원 은행위, 조사 착수…청문회 등 모든 옵션 검토

(아주경제 김신회 기자) 미국 상원이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신용등급 강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로이터가 소식통을 인용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상원 은행위원회는 S&P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강등한 것과 관련한 자료를 수집 중이다. 소식통은 위원회가 아직 청문회 개최 여부는 결정하지 않았지만, 가능한 모든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S&P는 부채협상 과정에서 나타난 미 정치권의 벼랑끝 대치가 미국의 재정 통제 능력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지난 5일 사상 처음으로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 단계 강등했다.

데이비드 비어스 S&P 국가 신용등급 평가 부문 책임자는 "미국의 신용등급은 언제든 회복될 수 있지만, 가까운 시간 내에 그럴 일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