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인터넷·게임' 중독 아동들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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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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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은영 기자)남동구가 인터넷·게임 등에 중독된 아동들의 치료 서비스에 나선다.

구는 인터넷·게임 중독으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아동을 대상으로 초기상담, 심리평가, 치료상담, 대체활동프로그램 등을 통해 치료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구는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이하, 만 18세 이하 아동 중 인터넷 선별검사 결과 고위험군, 잠재위험군 판정을 받은 아동 또는 교사의 추천에 의해 인터넷·게임 중독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치료 서비스 한다.

치료는 심리검사, 치료 설계를 위한 워크숍, 인터넷·게임 대체활동, 자기주도를 위한 맞춤형 멘토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인터넷·게임 중독아동 치료서비스 사업은 치료비 20만원 중 바우처를 통해 18만원을 지원하고, 서비스 이용자는 2만원을 부담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인터넷·게임 중독아동 치료서비스 사업을 추진키 위해 서비스제공기관을 공모 중에 있으며, 이르면 다음 달부터 신청 받아 본격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기타 인터넷·게임 중독아동 치료서비스에 대한 문의는 남동구청 주민생활지원과(032-453-25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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