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야구장 [사진 = 청주시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청주 홈경기가 23~25일 올시즌 처음으로 열린다.
이번 청주경기는 삼성 라이온즈전으로 오후 6시 30분 열리며 입장요금은 지정석 1만5000원, 일반석 성인 7000원, 군경·학생 4000원, 어린이 2000원이다.
청주야구장은 지난해 강풍으로 조명탑이 무너지면서 개·보수 공사가 진행돼 그동안 경기가 열리지 못했다.
청주시는 이에 따라 조명탑을 최신 모델인 원폴형 구조(높이 40m, 조명기구 48등)로 새로 설치했다. 또한 개·보수 공사를 통해 좌우 펜스거리도 100m로 늘렸으며, 백스크린 도색·파울 볼대 높이 증설 등의 시설개선도 병행했다.
진영주 청주시 체육담당은 "하반기 경기를 한화이글스 구단에 추가 요청해 청주야구장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이번 경기 당일 주차장 혼잡이 예상되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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