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든든히 먹고 대구육상대회 관람하세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8-10 09: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대구시, 세계육상대회 숙박업소용 조식메뉴판 배부


(아주경제 김호준 기자) 대구시는‘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기간에 일반 숙박업소(모텔급)에 머무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조식을 원활히 제공해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숙박업소 조식 메뉴판을 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관광호텔에서는 내·외국인을 위한 자체 조식이 가능하지만 일반 숙박업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모텔 등에서는 자체 조식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메뉴판에는 롯데리아의 햄버거류 4종, 커피 및 주스 등 3종의 메뉴와 숙박업소 인근의 해장국, 된장찌개 백반 등 4종의 한식메뉴를 영어, 중국어, 일어로 표기하여 소개하고 있다.

조식 제공방법은 대회기간 동안 내·외국인 관광객이 머무는 숙박업소에서 사전에 조식유무를 파악하여 인근 배달가능 매장에 주문을 하면 매장에서 직접 배달하거나, 숙박업소 인근이용가능 점포를 안내한다.

대구시는 우선 객실 20개 이상 보유한 일반 숙박업소 가운데 내·외국인 투숙 예약이 있는 업소에 조식메뉴판을 우선 배부할 계획이다.

이영선 대구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조식메뉴판에는 숙박업소 종사자의 손님맞이 요령과 대회 마스코트, 포스터 등도 함께 실었다” 며 “대회 기간 중 관광객 조식해결 뿐만 아니라 대회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