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양건영은 그동안 사용해오던 방배동 범양빌딩을 지난 5월 누리텔레콤과 넥스지에 매각했으며, 오는 16일부터 마포대로 자람빌딩에 새 둥지를 튼다.
범양건영 사옥 이전과 함께 계열사도 자리를 옮기며, 20층 빌딩에 3개 층을 사용할 예정이다.
범양건영 관계자는 "올해는 창립 53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사옥 이전을 통해 심기일전 하고, 새로운 반세기를 맞기 위해 한 단계 도약하는 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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