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으로 장애를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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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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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지원사업 광고디자인·슬로건 공모전 최우수상작으로 이병준씨의 ‘직업으로 장애를 넘습니다. 직업으로 세상과 통합니다’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902점이 출품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편이 수상작으로 최종 결정됐다.

배너 부문에는 공진아·어수지씨의 ‘빛나는 능력’이 최우수상을, 동영상 부문은 김지영씨의 ‘이제는 편견을 걷어내세요’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관련 사업의 홍보물 등에 표기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내달 개최된다. 배너·슬로건 부문 최우수상에 각각 150만원, 100만원, 동영상 부문 수상작에 50만원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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