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리스크관리그룹 격상… 이건호 신임 부행장 선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8-10 14: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건호 국민은행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국민은행은 리스크관리를 총괄하는 리스크관리본부를 그룹으로 격상하고 이건호 전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를 담당 부행장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리스크관리 담당 임원(CRO)의 지위 격상을 통해 조직 내 견제와 균형 기능 최적화를 이루기 위해 단행됐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 내에서 1그룹이 신설되고 1본부가 폐지돼, 기존 9그룹 17본부 55부 1단 2실 체제가 10그룹 16본부 55부 1단 2실 체제로 변경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불안과 변동성 확대 등으로 인해 리스크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뤄졌다”며 “CRO의 직위를 본부장에서 부행장으로 격상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건호 신임 부행장은 1959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 석사와 미국 미네소타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와 예금보험공사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