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는 이날 오는 9월30일 종료되는 올해 회계연도의 재정적자가 7월 말 현재 1조1000억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재정적자 1조2900억 달러를 넘어설 기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미국 의회 예산처에 따르면 올해 재정적자는 1조4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회계연도의 첫 10개월 동안 지출은 2.4%, 수입은 8% 증가했다. 이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하며 세금을 내고 있다는 신호다. 그러나 실업률은 여전히 9.1%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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