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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저녁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열린 2011 현대자동차컵 FIFA 온라인2 챔피언십 결선 모습. (현대차 제공) |
이 대회 주최사인 현대차는 13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이 대회 결선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FIFA 온라인2’는 네오위즈게임즈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게임으로 2006년 5월 이래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 예선에도 약 300만 명이 참가했다.
이날 결승리그는 먼저 온라인 예선을 뚫고 올라온 6명과 , 월드 투어 예선 최고 득점자 2명 등 총 8명이 참가, 국내 대표 2명을 뽑았고, 이후 독일ㆍ스페인 국가대표 각 1명 등 4명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최종 우승은 한국 대표 전서현 씨에 돌아갔다. 현대차는 전 씨에 벨로스터 1대를 부상으로 제공했으며, 2~3등에도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의 상금을 제공했다.
회사는 이 밖에 경기장 내 우승 경품인 벨로스터 DCT 차량을 전시하고, 관련 경품 행사, 쥬얼리ㆍ클로버 등 가수 초청공연 등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현대차는 이후로도 축구는 물론 이와 관련한 e-스포츠 후원을 통한 마케팅을 지속 펼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대회 후원이 브랜드 이미지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2022년까지 FIFA 주관 모든 대회의 공식 파트너로서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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