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컵 FIFA 온라인2 챔피언십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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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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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부산 해운대서 국내외 선수 8명 경합… 한국 전서현 우승

23일 저녁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열린 2011 현대자동차컵 FIFA 온라인2 챔피언십 결선 모습. (현대차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e스포츠 대회인 2011 현대자동차컵 FIFA 온라인2 챔피언십이 성황리에 마쳤다.

이 대회 주최사인 현대차는 13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이 대회 결선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FIFA 온라인2’는 네오위즈게임즈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게임으로 2006년 5월 이래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 예선에도 약 300만 명이 참가했다.

이날 결승리그는 먼저 온라인 예선을 뚫고 올라온 6명과 , 월드 투어 예선 최고 득점자 2명 등 총 8명이 참가, 국내 대표 2명을 뽑았고, 이후 독일ㆍ스페인 국가대표 각 1명 등 4명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최종 우승은 한국 대표 전서현 씨에 돌아갔다. 현대차는 전 씨에 벨로스터 1대를 부상으로 제공했으며, 2~3등에도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의 상금을 제공했다.

회사는 이 밖에 경기장 내 우승 경품인 벨로스터 DCT 차량을 전시하고, 관련 경품 행사, 쥬얼리ㆍ클로버 등 가수 초청공연 등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현대차는 이후로도 축구는 물론 이와 관련한 e-스포츠 후원을 통한 마케팅을 지속 펼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대회 후원이 브랜드 이미지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2022년까지 FIFA 주관 모든 대회의 공식 파트너로서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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