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앤씨, 자사주 20억 규모 신탁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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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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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처음앤씨는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유진투자증권과 2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신탁계약은 8월 16일부터 2012년 2월 16일까지다.

기존 자사주 보유수는 25만주로 전체발행 주식 비율의 5.43%이며, 이번 자사주 취득은 작년에 이은 2차 매입이다.

장준영 처음앤씨 상무는 "회사 주주가치 증대와 주가 안정을 위해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며 "실적과 성장성 등 실질적인 기업 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 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 “올해도 실적 면에서도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특히 B2B 구매대행 시장을 확대해 매출 증대·수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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