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까지 인천공항 이용객은 11만 8547명으로, 2001년 개항 이후 하루 최대 이용객을 기록헸다고 인천공항공사가 밝혔다.
기자의 지인들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휴가를 맞아 가족 단위로 해외여행을 떠나고 있다.
하루는 해외여행을 떠났던 고교 동창은 기자가 공항에 출입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지난 27일 입국하면서 만나기를 청했다.
입국장에서 기다렸다 만나 식사를 하는데 그 친구는 기자에게 여행 후기를 늘어놓기보다는 면세점을 자랑하기에 분주했다.
공항 면세점이 지금 세일 기간이라 화장품 등을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구입한 것도 좋았는데 이벤트 행사까지 진행해 마치 백화점에 온 것 같았다는 게 그 친구의 설명이었다.
그렇다. 인천공항 면세점 통합브랜드 에어스타 애비뉴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14일까지 ‘다이빙 서머 세일(Diving Summer Sale)을 진행한다. 또한 이벤트 행사도 함께 연다.
에어스타 애비뉴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면 소나타 신형 하이브리드 자동차, 아이패드2, 명품지갑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명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세일도 함께 실시된다.
이 외에도 자동차 경품, 무료 캐리커쳐, 디지털 낚시 체험 등 다양한 이색 행사가 마련돼 여행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 여름 비행기를 타고 먼 여정을 떠날 계획을 갖고 있는 여행객이라면 여행 전 면세점에 들러 즐거운 이벤트에 참여해 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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