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단기 전망치 1930선…낙폭과대주 주목" <삼성증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8-17 07: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삼성증권은 17일 코스피 단기 전망치를 1930선으로 제시하고 낙폭과대주와 중소형주 중심의 대응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김성봉 삼성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기술적 반등의 1차적인 목표는 낙폭의 절반 정도인 1930선”이라며 “아직까지 낙폭이 큰 만큼 장중 등락이 나타나더라도 현 지수대에선 매도보단 장중 저점에서의 매수 전략을 권하다”고 전했다.

김성봉 팀장은 “외국인 순매수 전환은 매도 기조 약화가 이끌었다”며 “외국인 매수가 재개되면서 큰 폭으로 반등한 낙폭과대주와 개인투자자금의 유입으로 관심도가 높아진 중소형주 중심의 대응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거래일 기준 열흘 만에 ‘사자’에 나서 662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그는 “이달 들어 외국인의 일평균 매도 금액은 약 2조원, 일평균 매수 금액은 1조6000억원가량이었다”며 “전날 외국인 매수가 1조9000억원에 육박하고 매도가 약 1조2000억원 정도로 줄어든 것으로 볼 때 단기적인 매도 클라이맥스는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