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열린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미국이 9월에 한미FTA를 비준할 가능성이 높아졌는데 우리가 빨리 갈 필요도 없지만 늦게 갈 필요도 없다. 우리도 이제 논의할 시점이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그간 `한ㆍ미FTA 여야정협의체‘에서 구체적 논의를 진행하지 못했으나 여야의 농업분야 대책에 대한 회의가 있었다”면서 “(이번 주) 금요일 야당의 요구와 정부 대책을 논의하고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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