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두 기관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멘토링, 학습지원 및 문화체험 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자녀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부진, 학교생활 적응 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교육여견 개선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김봉수 거래소 이사장은 "다문화가정 아동수가 지난 5년간 5배 이상 급증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눈높이교육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다양한 방안을 동원해 통합지원 사업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영중 대교문화재단 이상장은 "배움의 기회는 공평해야 한다"며 "두 재단의 경험의 노하우를 활용해 다문화가정 아동이 유능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행복재단은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100명의 다문화가정 아동을 성정해 9월부터 사전진단, 학습, 상담 및 학습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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